[리버스1999] 250113 정착할만한 새로운 게임을 찾는 중인 모바겜 유랑민

예쁘고 귀엽고 성능까지 좋은 안조날라

리버스 1999를 시작했다 ㅋㅋ

컨셉도 마음에 들고 아트워크 느낌도 취향인 게임이었지만, 오픈 초창기(23년 말)엔 하고있던 게임이 많아서 관심도 안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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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꾸준히 하던 호요버스 게임들(원신,스타렐,젠존제)이

1. 붙잡고 있던 시간은 길어지는데 남들 다 하는 엔드컨텐츠도 컨트롤 이슈로 제대로 못 미는게 스트레스 받음(원-나선,젠-시유,강습전)
2. 게임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다른거 할 틈이 없음…
3.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컨셉 캐릭터,요소들 나오는게 질림
4. 비슷한 bm, 반복되는 성장방식…
5. 일단 크로스플랫폼이지만…그래픽이나 성능등이 플스나 피시버전에 맞춰져있어서 용량이나 성능이 아이패드로도 점점 버겁게 느껴짐

특히 겜에 들어가는 시간은 점점 길어지는데, 주기적인 도파민 공급을 위해 게임을 아예 안하기엔 아쉬워서 모바일로 가볍게 돌릴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을 하고싶어져서 여러가지 조건을 생각해봤다.

1.일단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플레이 기준으로 나온 게임일 것
2.세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면 더 좋을듯
3.캐릭터 이동을 내가 하지 않는 그냥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류의 게임이었으면 좋겠음
4.주인공 성별 선택 가능하거나, 고정이라면 여캐면 좋겠음
5.주기적인 도파민 공급을 위한 가챠게임일 것
6.무과금이나 월정액정도의 소과금으로도 꾸준히 플레이하다보면 엔드컨텐츠에도 손을 댈 수 있었으면
7.내 컨트롤 실력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았으면

조건은 대충 이정도로 설정해두고 살펴보고 있자니
리버스 1999가 눈에 들어왔다.

주로 쓰는 캐들. 내취향 예쁜이들이 많아서 좋타

지금이 신규로 시작하거나 복귀하기 좋은 시기라는 얘기에, 일단 스토리 좋고 아트워크 좋은거야 알고있었으니 한번 깔아보았다.

내가 생각한 조건에도 얼추 맞고 이대로만 계속 나와준다면 계속 할만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스토리 밀때 말고는 다 자동사냥만 돌려도 되는 딸깍겜이라는게 가장 맘에 들었다. (자동사냥 횟수가 최대 4회뿐이라는건 아쉽긴 하지만)

그리고 요즘엔 크리터 공장 돌리는거에 재미들렸음 ㅋㅋㅋ

기간제한도 없고, 게임 속의 게임이라 그런지 부담감 없이 돌려도 되는 생산게임이라 조금씩 성장시키는게 즐거웠다.

그리고 지금 꼭 뽑고 시작해야 한다는 안조가 있어서 더 계속 할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른다

2통찰까지는 음송 스택 쌓는거도 오래걸리고…
궁도 한턴 뒤에 터지는게 살짝 불편해서ㅠ
특히 상태제어 걸렸을때 궁 씹히는게 너무 싫었음
딜은 세지만 예열이 오래걸리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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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통하고나니 통찰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ㅋㅋㅋㅋ
카카니아도 3통찰이 진짜 성능이던데 얼른 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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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붙잡고 할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